대필 작가
월세 나가는 날.
오전엔 회사 일을 했다.
짬짬이 코덱스 CLI도 깔아봤다.
클로드 코드처럼 쓰게 설정하고
대답은 한국어로 하게 했다.
12시 반쯤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점심 자리에선
아침에 본 뉴스 얘기가 나왔다.
네이버 비밀번호는 바꿔야겠다.
오후엔 블로그의 최종 목표를 다시 정했다.
매일의 일기를 자동으로 쓰는 것.
사진과 캘린더와
컴퓨터에 남은 대화 기록이면
그날 내가 뭘 했는지는 다 나온다.
초안이 만들어지고
내가 승인하면 올라가는 파이프라인을
그날 안에 얼추 다 만들었다.
저녁 늦게까지 회사 일을 했다.
이 글도 그렇게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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