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드링크
새벽같이 일어나
이서를 배웅했다.
07시 40분에 집에 돌아와서
잠깐만 다시 눕는다는 게
09시가 넘어서야 일어났다.
출근하니
스마트 드링크?라는 게 있길래 마셨다.
카페인은 없다고 한다.
회사 일은 하루 종일 이어졌다.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점심 무렵에는
자주 쓰는 이모티콘 7탄이
새로 나온 걸 발견했다.
오후에 심부름이 있어서
잠깐 밖에 나갔는데
아침엔 흐렸던 하늘이 쨍하게 개어 있었다.
더웠다.
저녁은 근처 국밥집.
부대국밥이 있길래 시켰다.

밥을 먹고 들어와서
남은 일을 마저 했다.
20시가 넘어서 일이 끝났다.
이서에게
밤산책을 하자고 했다.
새벽에 시작한 하루는
걸으면서 끝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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