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티끌
티끌 모아 태산.
그 말을 반쯤 믿어보려고 만든 블로그다.
2025년 3월부터 오늘까지 344편.
하루하루는 티끌만 한데, 쌓아두면 어디까지 가나 보는 중이다.
대단한 글을 쓰려는 곳은 아니다.
그날 먹은 점심, 읽다 접어둔 페이지, 반복해서 들은 노래.
그런 것들이 하루치 티끌이다.
나중의 내가 돌아와서 읽으면, 그날이 통째로 돌아온다.
무엇이 쌓이나
- 일기 130 하루에 하나. 아침마다 초안이 자동으로 도착하고, 읽어보고 올린다
- 독서 17 읽은 책. 밑줄과 감상
- 노래 37 좋아하는 곡. 가사를 옮기고, 외국어면 번역까지 한다
- 이퀘이션 4 스타트업에서 일하며 배운 것
- 정글 144 크래프톤 정글에서 살아남은 다섯 달의 기록
- 나만무 12 정글의 마지막 팀 프로젝트, 「나만의 무기」
생김새
메뉴, 목록, 본문. 세 칸이 전부다.
모서리는 전부 직각이고, 색은 카테고리에게만 준다.
아주아주 가벼운 게 이 블로그의 제1원칙이라,
빼도 되는 건 전부 뺐다.
홈의 폭죽은 한 발이 한 카테고리다.
불꽃 수가 곧 그 카테고리의 글 수라서, 글이 쌓일수록 크게 터진다.
티끌을 모으면 태산 대신 폭죽이 된다.
쓰는 사람
이현재.
연락은 사이드바의 링크로.
스펙
- 엔진
- Astro 정적 빌드. 700여 페이지를 20초 남짓에 굽는다
- 호스팅
- Cloudflare Pages. git push가 곧 배포다
- 도메인
- dlguswo.com — DNS만 쓰는 회색 구름이라 서울에서 바로 붙는다 (TTFB ~0.06초)
- 글
- Markdown + 콘텐츠 컬렉션. 카테고리, 색, 목록, 이 페이지의 숫자까지 빌드 때 자동 계산
- 자바스크립트
- 프레임워크 런타임 0, 외부 라이브러리 0. 전부 손으로 쓴 바닐라 — SPA 전환, 라이트박스, 댓글, 노래 플레이어까지 글 페이지 합계 50KB가 안 된다
- 홈 폭죽
- 순수 캔버스 4KB. 한 발 = 한 카테고리(글 수 가중 추첨), 불꽃 수 = 그 카테고리의 글 수, 다크모드에선 가산 발광 네온
- 이미지
- 업로드하면 AVIF로 자동 변환(최대 1400px). 움짤은 webp
- 미리보기 카드
- 글마다 OG 이미지를 빌드 때 자동 생성 (satori + resvg)
- 댓글과 좋아요
- Cloudflare D1 + Pages Functions. GitHub, Google 로그인도 직접 구현 — 외부 위젯 없음
- 폰트
- Pretendard, IBM Plex Mono, 북끄명조. 전부 셀프호스팅 woff2
- 로고
- Logam 폰트를 아웃라인 SVG로 떠서 씀 — 폰트 임베드 없음
- 다크모드
- 시스템 설정을 따르고, 수동 토글도 있다. 다크에선 카테고리 색이 네온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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