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드래곤
아침부터 비가 퍼부었다.
이서에게 조심하라는 말을 남겨두고
회사로 갔다.
오전엔 회사 일을 했다.
짬짬이 터미널을 kitty로 갈아탔다.
우클릭 붙여넣기가 되는 걸 찾다 보니 그렇게 됐다.
컵라면이 두 박스 들어와 있었다.

점심은 밀리고 밀려서
15시가 넘어서 마라를 먹었다.
19시에 퇴근해서
이서와 플라잉드래곤에 갔다.
가게가 온통 붉었다.
이서 얼굴도 내 얼굴도 빨갰다.
이서는 자꾸 뭘 찍었고
나는 그런 이서를 찍었다.
아침에 퍼붓던 비는
어느새 그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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