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 삼겹살
아침 일찍 나섰다.
더위가 한풀 꺾여서
다니기 좋은 날이었다.
11시부터 18시까지 하컴즈 알바가 있었다.
중간중간 회사 연락에 답장도 몇 개 했다.
쉬는 틈에 쿠팡에서
티비를 높여줄 스탠드 브라켓을 샀다.
거실 티비가 낮아서
전부터 눈에 걸렸었다.
18시에 끝나자마자 정자로 향했다.
강남역에서 갈아탔다.
지하철에서는 침대 테이블을 구경했는데
밥 먹기 좋은 식사용이냐
각도 조절이 되는 기능성이냐를 두고
91억번 고민하다가
일단 보류.
저녁은 이서와 검은색 삼겹살을 구워 먹었다.
맛있었다.
브라켓이 도착하면
티비부터 높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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