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
09시에 일어났다.
11시부터 하컴즈 알바가 있어서
자전거를 빌려 타고 갔는데

1분 지각했다.
모임은 18시까지.
중간에 배민으로 마라탕을 시켜서
이서에게 보냈다.
내일 기차표가 필요했는데
한 장도 없었다.
틈틈이 들여다보다가
자리가 하나 나서 바로 잡았다.
모임이 끝나고
버스를 타고 본가로 갔다.
이서가 집 근처 꽃집에
부모님께 드릴 꽃을 예약해뒀다.
가서 받아왔다.
꽃이 이뻤다.

집에 도착하니
노을이 지고 있었다.

오늘은 부모님께 저녁을 사드리기로 한 날.
집 앞 고깃집에서 먹었다.
꽃을 드렸더니
센스있게 잘 골랐다고 하셨다.
20시 반쯤 다시 지하철을 탔다.
이서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21시 반쯤 정자역에 내렸다.
하루가 정자에서 시작해서
정자에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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