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마음
아침에 청량리역으로 갔다.
10시 40분,
ITX-마음을 타고
원주로 향했다.
시험이 있는 날이었다.
원주에 도착해서는
일단 카페인부터 챙겼다.
12시쯤 교실에 들어갔고,
첫 시험을 보고 나와
이서와 점심을 먹었다.
15시에 다음 시험이 있어서
서둘러 다시 교실로 갔다.
15시 37분,
시험이 다 끝났다.
캠퍼스를 가로질러
헐떠고개를 넘어
이서를 만나러 갔다.

돈코복코에서
이른 저녁을 먹었다.
17시 45분,
원주에서 서울로 가는 기차를 탔다.
자다 깨니
서울이었다.
집에 와서는
택배 상자를 꾸렸다.
낼 시험 공부도 조금 하고.
이서와 물통도 하나 골라 주문했다.
짐을 싸다 보니
어릴 때 통장이 하나 나왔다.
디보가 그려진,
신한은행 Kids & Teens 적립식통장.
한참을 들여다봤다.
그러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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