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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가치, 그것도 실수와 실패와 좌절이 담긴 기록의 가치를 다들 알고는 있다. 하지만 그것을 공개적인 기록으로 만드는 것은 다른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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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빈다는 싯다르타의 정신, 고매하고 열렬한 사상, 불같은 의지, 높은 소명감을 가장 사랑했다. 그는 싯다르타가 결코 평범한 브라만이나 부패한 제관, 주문을 외어대는 탐욕스러운 장사꾼이나 자만심에 가득 찬 공허한 변설가, 사악하고 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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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사람은 여러 가지 꿈을 갖게 마련이다.
-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경영이 무어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다. 그럴 때마다 나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 이라고 답하면서 경영이든 일상사든 문제가 생기면, 최소한 다섯 번 정도는 ‘왜?’ 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원인을 분석한 후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덧…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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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십수 년 전 마드리드에서 손가락을 다쳤을 때, 말도 안 통하는 나를 정성껏 병원으로 인도한 호텔 종업원에게 후에 감사의 표시를 하려 하자 그가 손사래를 치며 도망했던 것이 기억난다. “인간적”인 행위에 값을 매길 수는 없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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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를 이간질하는 모든 것을 가차 없이 쳐내자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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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이 절벽을 만나면 폭포가 된다떨어지는 말 낙차가 큰 말 바닥에 부딪쳐 으깨지는 말생각 좀 하고 말해.나는 생각을 하지 않고 말을 하고 있었나 생각을 덜 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 말이 생각에서 나온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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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그 이야기는 내가 변화를 바라보는 방식 자체를 바꿔놓았어. 무언가를 잃는 것이라는 관점에서 무언가를 얻는다는 관점으로 말이야.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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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향한 사랑에 내가 먼저 품을 내어주지 않으면 그 누구도 진짜 사랑할 수 없는 형벌을 받게되는 건 아닐지 매번 걱정해 봅니다. (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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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한다. 여러분이 새로 친구를 사귀었다고 말하면 어른들은 중요한 것을 묻는 법이 결코 없다. ‘목소리가 어떻니? 그 애가 제일 좋아하는 놀이는 뭐야? 나비를 수집하니?’ 하고 묻지 않는다. 대신 이런 것들을 묻는다.…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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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설날 아침입니다. 전화기 너머 당신의 젖은 눈빛과 당신의 떨리는 손을 만나러 갑니다. 일곱시간 만에 도착한 고향, 바깥마당에 차를 대자마자 화가 치미네요. 하느님, 이 모자란 놈을 다스려주십시오. 제가 선물한 점퍼로 마당가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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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오픈 이노베이션인데 정보나 권리를 독점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발상이다. 발명이란 완전히 무에서 탄생하는 것이 아니다.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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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은 인상적인 영화를 감상하는 기분으로 그 모든 장면을 마음에 새겼다.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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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었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에 나아갑니다.돌과 돌과 돌이 끝없이 연달아 길은 돌담을 끼고 갑니다.담은 쇠문을 굳게 닫아 길 위에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길은 아침에서 저녁으로 저녁에서 아침으로…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그러나 살아있는 별 가운데 닫힌 창문들, 사그라는 별들, 잠든 사람들은 또 얼마나 많을 것인가… 우리는 서로에게 가 닿으려고 애써야 한다.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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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머리에 뇌가 있기만 하면 너는 누구 못지않은, 아니 누구보다도 훌륭한 사람이 될 거야. 까마귀든 인간이든 이 세상에서 정말 가질 만한 가치가 있는 건 뇌밖에 없어.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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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 아닌 것으로 보이는 문제는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거대한 문제다. p.43
읽은 책 17권, 2025.03 – 2026.01. 실물 판형 비율 그대로. 표지와 책등은 알라딘.